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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공모전 제출전, '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분량을 꼭 확인하세요. 단편소설 공모전, A4 기준이 아닌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분량을 정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80장이나 써?" 처음 신춘문예 같은 공모전에 도전하는 분들은 깜짝 놀라곤합니다. 단편소설이라고 했는데, 공고에는 '70장~100장'이라는 분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A4 용지를 기준으로 1장을 떠올리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량으로 생각하고 놀라게 됩니다. 실제로 A4용지로 100장에 가까운 글은 단편이 아닌, '경장편 소설'이 되기도 하고요. 신춘문예, 출판사 문예지, 각종 문학상들에 응모를 할 때, '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분량을 공고하고 있습니다. 응모자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매수 옆에 (200자 원고지)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단편소설 공모전에 기본적인 분량 확인이기에 이를 따로 명기하지.. 더보기
[2023 신춘문예] 각 신문사별 예심/본심 결과 정리 1년 동안 준비한 글을 신춘문예에 보낸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조금 천천히 왔으면'싶은 날이기도 합니다. 수상작의 발표는 1월 1일(2일)이지만 사실상 당선자에게 통보는 그보다 이른 1~2주일 전 통보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흔한 스팸 전화 한 통 없는 크리스마스도 끝나고, '선물' 같은 당선 전화를 받지 못한 사람들의 울적한 마음이 곳곳에 쌓이는 시기이죠. 하지만 올 해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눈물 닦고 일어나서 글을 써야합니다. 각 신문사의 예심 총평 기사는 그런 의미에서 '다음 소설'을 쓰는데, 특히 각종 신춘문예, 문예지 공모전 등에 제출할 단편소설을 쓰는데 유용한 자료입니다. 어떤 사회적 이슈 속에서 단편 소설들이 탄생했는지 큰 그림에서 읽어 볼 수 있는 .. 더보기
[신춘문예] 서류봉투 겉면 부착용 양식('신춘문예 응모작' 붉은 글씨 포함)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한 글을 신문사/출판사로 보내는 단계. 집에서 가장 진한 색깔 볼펜을 꺼내서 꾹꾹 눌러 써보아도 흐릿한 것이 영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편이 도착하고 난 뒤 담당자에게 내 소설이 도착하지 않게 되면 그것만큼 마음 아픈 일도 없겠죠. 응모자들이 우려하는 마음과 같이, 신춘문예 외에도 수많은 우편물이 오가는 신문사에서 '신춘문예'라고 해서 우편물이 특별 대우 받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각 신문사의 요강에도 '겉면에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응모작' 등으로 명확히 표기하라고 말하고 있고요. 특히 '붉은 글씨'로 따로 표기하라는 말들도 눈에 띕니다. 서류봉투 겉면에 부착할 수 있는 양식은, 여러 편의 작품을 각기 다른 신문사에 응모할 때나, 흐릿한 글씨 때문에 걱정인 사람.. 더보기
2023 신춘문예 각 신문사별 상금 총정리 신춘문예는 작가가 되기위한 등용문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등단'을 목적으로 몇 년 동안 준비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이유입니다. 신춘문예를 통한 등단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상금이 큰 의미가 있겠냐 싶지만, 글을 쓰는 사람도 밥 먹고, 몸 누일 자리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돈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죠. 다양한 이유로 신춘문예에 도전할 신문사를 정하겠지만, 이 '상금'을 기준으로 일년동안 열심히 매만져 온 자신의 소중한 단편소설을 투고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2023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상금 최고 금액과 최저 금액? 가장 적은 곳은 250만원, 가장 많은 곳은 1000만원입니다. 이 또한 예년과 크게 변동없이 공고가 되었는데요. 단편소설 부문의 경우 상당수의 신문사가 50.. 더보기
2023 신춘문예 소설 부문 신문사별 접수 일정 및 응모 분량(원고지 200자 기준) 2023년 신춘문예의 각 신문사별 접수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대부분이 비슷한 일정, 원고지 기준 10~20매 정도 차이의 응모 분량으로 공고가 됐고,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 일정으로 진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4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분들께는 2023 신춘문예 일정을 참고하여, 어떤 신문사를 목표로 글을 쓸 것인지 등을 계획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접수 마감 일정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신문사에 응모를 해야 좋을지 선택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 접수 마감 일정을 기준으로 단편소설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고 해요. 2023년 신춘문예의 경우, 경인일보가 접수마감일 기준 가장 빠른 날짜였습니다. (11월 25일) 신문사의 신춘문.. 더보기
2022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각 신문사별 응모작품수/본심 작품수/심사 일정 등 2023년 신춘문예 결과를 기다리며, 2022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서 얼마나 작품이 응모되었는지, 본심에 몇 작품이나 올랐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 신문사에서는 공개된 심사 일정이나, 정확한 심사 통보 일정 등을 응모자에게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 과거의 자료에 의존하곤 합니다. 수백편의 응모작 중 단 한 편만 당선되는 현실에서, 수많은 글쓰는 사람들이 이를 학수고대 하며 무한정 기다리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신춘문예는 새해 첫날 발행되는 신문 지면에 발표되므로, 2021년에는 '2022년 신춘문예'로 응모 및 당선이 되고, 2022년에는 '2023년 신춘문예'로 응모 및 당선이 진행되게 됩니다. 오늘 정리한 자료는 2022년 신춘문예로, 2021년 응모한 단편소설들의 동향을.. 더보기